배송 설치기사분이 처음 전화주셨던 한국인이 아니라 말이 좀 어눌한 외국인 같았어요. 퇴근후 저녁시간대나 주말에는 설치가 안된다그래서 어쩔수없이 빈집에 혼자 오셔서 설치하게끔 했는데, 기구 놓는 방향을 자꾸 못알아들으셔서 계속 통화하고 바꾸느라 애먹었네요ㅜ 기사님도 힘드셨을거예요ㅜ 퇴근하고 집와서 보니 남편이고 아들이고 신나하네요 ㅎㅎ 남편 신나서 운동할 때 잠깐 비키라하고 사진 찍었어요 ㅎ 그 설치기사님이 벽에 세워두고가신 폴 두개는 어디 써먹는건지 모르겠어요;;; 기구에 어디 꽂을데도 없어서 애기가 만지고 넘어뜨려 다칠까봐 일단 창고로 치워뒀어요ㅜ 뭐때문에 남겨두고 가신건지 알고싶네요ㅜ 제품은 아무래도 쇠냄새가 나긴하구요. 쉬익쉬익 운동하는 맛나기도하구요 ㅋ 밤에 애잘때 몰래하긴 좀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할 맛 나네요 여러모로 ㅎ 저는 중량봉 자체만으로도 무거워서 걍 원판없이 하고, 남편은 원판끼고해요. 기구에 고정된 봉끝에 뭐가 좀 깨져서 떨어지더라구요. 중량봉도 길어서 꽂아세우고 빼고 다시 넣고 어쩌고가 조심스럽네요; 남편없이 저 혼자는 못하겠어요ㅠ 뭔가 보고 따라할 수 있는 매뉴얼이 책자같은걸로 있음 좋겠어요. 설치할 때 쇳가루가 많이 나왔는지, 남편발바닥에 가시가 잔뜩 박혔네요;; 설치 후 청소 깨끗이하고 운동하세요~

(2022-08-24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